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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대학교가 고품질 한우고기(경상대학교 한우)와 고급 수제육제품(콜바사르)을 생산하는 학교기업 `경남동물과학기술(GAST)'을 24일 출범했다.
경상대학교 산학협력연구단지(사천시 용현면)내 GAST는 조무제 총장을 대표로 동물자원생산사업부.신선육사업부.육가공사업부.유가공사업부 등 4개의 사업부를 두고 있으며 교수들이 제품의 생산.유통.판매를 담당한다.
전임직원 7명과 16명의 교직원이 겸임근무를 하고 있는 GAST는 기업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을 학생들의 현장교육 강화, 기자재 확충, 교육연구사업에 재투자한다.
특히 GAST는 전자동 한우고기 생산이력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공장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과 판매에도 참여하는 등 살아있는 현장교육으로 졸업 후 산업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만든다.
GAST는 앞으로 `한우불고기양념육'과 `돼지불고기양념육'과 치즈, 아이스크림,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다.
shchi@yna.co.kr
자료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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